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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야구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회 8강... 기염
- 작성자
- 홍보팀
- 작성일
- 2023-08-18
- 조회수
- 464
대덕대 야구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회 8강...기염!
-2023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 목표 넘어선 성과-
대덕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이재열)야구부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회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에 창단한 대덕대 야구부는 2023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7/1-11. 강원도 홍천 베이스볼파크)에서 당초 16강 진출 목표를 넘어서 8강에 올랐다.
대덕대 야구부는 이번 대회 1차전에서 구미대를 만나 4:5로 역전승했고(7/5), 2차전, 32강전에서 동강대를 7:2로 누르고(7/6)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3차전, 16강전에서 송원대를 11:4로 대파하며(7/7) 8강에 올랐으나 한일장신대에게 7:1로 패해 승리행진을 멈췄다. 한일장신대는 대학야구U리그 D조 1위인 강팀이다.
야구전문가들은 이번 대덕대 야구부의 8강 진출이 올해 창단한 신생팀의 성적이라고 믿기 어렵다며, 대학야구의 떠오르는 신예팀으로 이름을 날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1명의 투수진과 14명의 야수진을 골고루 기용한 전대용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며, “팀 분위기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훈련과 휴식을 적절하게 배분해 야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팀의 에이스 투수인 대전제일고 출신의 창현진 선수의 투구가 빛을 더했고, 그에 발맞춰 교체된 투수들도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전국대회 8강이라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또 4번 타자 박지호, 1번 타자 최우석이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을 뽐냈다.
야구부 지도교수인 레저스포츠학과 원상연 교수는 창단 첫해에 전국대회 8강은 대학야구의 첫 사례로 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선수단 전원이 즐기며 하는 운동이 얼마나 큰 성과를 보여주는가를 느끼게 해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