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덕대 평생교육원 생애주기지원센터, 한굴숲과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 입학·홍보팀
- 작성일
- 2025-05-14
- 조회수
- 28
대덕대 평생교육원 생애주기지원센터, 한굴숲과 업무협약 체결
시민 평생교육 포럼 동시 개최로 지역사회 협업 기반 구축 본격화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생애주기지원센터(센터장 이무영)는 지난 5월 10일(토),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전파 기관인 한글숲(대표 탁은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생학습계좌제 운영기반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계좌제 운영기반 구축을 위한 ▲시민문해교육▲기초학력증진(학교밖청소년 대상 검정고시 과정,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한국어 과정 등)과정 공동 운영 등의 실천적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덕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센터 거버넌스 중 하나인 학교밖청소년서비스 기관인 대전시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센터장 한형기, 이하 유성구 꿈드림)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센터와 시민교육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성인학습자, 학교밖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등 교육소외계층의 기초학력증진, 문해교육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과 더불어 ‘사회통합을 위한 시민 평생교육 포럼’도 함께 개최되어, 지역 기반 평생교육의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포럼은 미국 국방외국어대학(DLIFLC) 소속 『역사봇과 함께 배우는 한국어』 저자인 로레인 강(Lorraine Kang) 교수가 ‘글로벌 인재양성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였으며, 세계 시민 역량과 언어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평생학습 접근법 제시를 통해 지역에서도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평생시민 교육 모델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센터가 학교밖청소년들의 기초학력 증진, 생애주기별 진로설계 등을 통해 검정고시 대비,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전문학위 취득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진로경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복지의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무영 생애주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포럼은 지역 구성원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사회 통합과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탁은정 한글숲 대표는 “한글숲은 단순한 언어교육이 아닌 한국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따뜻한 만남의 공간으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도 이끌 수 있다”며, “대덕대학교와 함께 교육의 장벽을 낮추고 참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협력 중심의 시민참여형 평생교육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